통진초등학교, 4,5학년이 헥소미아 명상수련 전교생 집단상담
김포 통진초등학교(학교장 하태완)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1~3학년 집단상담으로 헥소미아 명상수련을 실시하였다. 기간은 2014년 9월 15일(월)∼11월 17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실시한다. 1학기에는 4,5학년이 헥소미아 명상수련, 6학년이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2학기에 실시하는 1~3학년 헥소미아 명상수련을 포함하여 전교생이 집단상담에 참여하였다.
헥소미아 명상수련을 실시하기 위해 1~3학년 담임선생님과 헥소미아 강사님들은 사전 미팅을 통해 명상의 효과와 방법, 유의사항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명상을 통한 뇌의 변화와 자율신경계의 변화, 면역력 강화 등 임상실험 결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명상은 학생들의 긍정성과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감정 및 행동조절력을 증진시키는 등 정서 안정과 두뇌 활성화에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다같이 참여하는 명상은 준비체조-바른 습관 교육-명상-정리체조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개별 방석과 무릎담요를 준비하여 바닥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자신을 존중하는 법부터 배우게 된다.
이번 명상수련에 참여한 1학년 담임교사 이○○은 “1학년 학생들이라 명상을 어려워할 것 같았는데 처음이지만 자세도 잘 잡고 진지하게 참여한다. 학생들이 10주 동안 명상을 하고나면 학습 태도도 좋아지고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로써 통진초등학교는 모든 학생들이 집단 상담에 참여하면서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지원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또래 관계 개선 및 학교 폭력 예방 등 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