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맨위로

특전사가 일반부대보다도 못한 처우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 홍철호의원

등록일 2014년09월30일 18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특전사, 핵심 전략부대 맞나?

장교 진출율은 평균 이하, 부사관 장기복무 지원율도 저조 -

무장산악구보, 낙하산훈련에 연평균 126일 야외숙영에도 수당은 형편없어 -

사기 증진 및 임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 시급 -

 

우리 군의 핵심 전략부대인 특전사가 일반부대보다도 못한 처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19일 육군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홍철호(새누리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위에서 대령까지의 장교 진출율은 육군전체 평균보다도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년 진출율도 들쑥날쑥 이어서 우수한 장교들의 특전사 기피현상을 더 부추기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5년간(2010~2014) 육군 및 특전사 대위~대령 장교 진출율 비교

구분

대위소령

소령중령

중령대령

육군전체

특전사

육군전체

특전사

육군전체

특전사

2014

40.9%

40.0%

19.9%

14.0%

8.2%

3.8%

2013

41.4%

42.4%

20.0%

15.7%

8.3%

9.1%

2012

40.4%

38.5%

20.3%

17.8%

8.1%

7.7%

2011

40.3%

33.8%

20.3%

16.9%

8.2%

9.1%

2010

36.4%

37.1%

19.0%

11.9%

8.1%

4.8%

평균

39.9%

38.4%

19.9%

15.3%

8.2%

6.9%

연도별 편차

5.0%

8.6%

1.3%

5.9%

0.2%

5.3%

최근 5년간 특전사의 대위소령 진출율은 육군전체 39.9%보다 1.5%가 낮은 38.4%였고, 소령중령 진출율도 육군전체 19.9%보다 4.6%나 낮은 15.3%에 불과했다. 또 중령대령 진출율도 육군전체 8.2%보다 1.3%가 낮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연도별로 특전사 근무자들의 진급율 편차가 상대적으로 커, 핵심 전략부대로 분류되는 특전사 근무 장교들의 상위계급 진출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위계급 진출이 어려운데다 부대특성상 높은 체력수준까지 요구하고 있어, 순환 보직하는 장교들은 특전사 부대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장교 뿐 아니라 특전부사관 사이에서도 장기지원 인원이 적어서 경쟁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사관 장기복무 지원자 대비 선발비율 현황

구분

2010

2011

2012

2013

특전부사관

96.4%

100%

88.7%

76.5%

육군 전체

26.4%

27.2%

26.2%

20.0%

특전부사관의 경우 장기복무 지원자가 적어 평균 80~90%의 선발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육군의 선발비율이 20%대인 것과 비교하면 경쟁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지난해 9월 특전사령부가 실시한 장기 미지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