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나누면 책은 지혜와 사랑이 된다
한국과학기술캠프협회(회장 성수목)는 학생들의 독서생활화 지원을 위해 도서 100권(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를 김포시(시장 유영록)에 기증했다.
호랑이 교장으로 유명한 성수목 회장은 ‘세계영토를 경영할 미래의 영주를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해외 유수의 대학과 함께 과학창의 영어캠프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라는 책은 오랜 시간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교육학박사 장길호씨가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415문항을 선정하여 만들어낸 어린이 상담실이자 지혜문답집이기도 하다.
책을 기증한 성수목 회장은 “이 100권의 책을 개인이 소장하지 않고 여러 사람과 함께 보는 독서릴레이 운동으로 확산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도서를 접하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자녀들과 관내 작은 도서관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도서를 접할 수 있는 릴레이 기회로 삼아 지혜로운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