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통행료 폐지 김포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일산대교 통행료 페지 성명서 발표
성 명 서
김포시민은 31개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일산대교를 유료통행 하며 또한 통행료는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정부는 즉각 통행료를 폐지 해야하고 이는 김포 시민의 일치된 뜻이다.
2008년 5월16일 유료 개통된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인구 40만을 앞둔 김포시민들이 지역 차별에 대한 주민 불만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가 민자사업자 ㈜일산대교를 통해 총사업비 2천248억원을 들여 건설한 일산대교는 한강 31개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국도인 자유로에서 일산대교를 건너 건설되는 송포-인천간 지방도는 국가지원 지방도로서 경기도 구역은 완공 인천 구역은 건설보류중이다.
국도와 국도를 연결하는 역할만 하는 일산대교가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유료로 운영되는 이유가 뭔가?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및 원활한 물류수송과 시간단축, 유류비 절감과 더불어 일산 킨텍스, 파주 통일동산, 임진각 등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것과 김포시 교통흐름과 편리성을 가져다 주기위해 민자로 신속히 건설했다는 경기도의 주장은 다른 지자체에 건설된 한강교량과 불평등하게 적용한 유료통행의 변명에 불과하다.
또한 경기도의 예산부족을 이유로 민간 사업투자로 건설되어 적자 보존해주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으로 매년 적자분을 경기도가 보존해주고 있다.
(2012년 52억 지원함)
김포시는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김포시민이 겪는 지역차별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여론을 전하고 관계당국이 일산대교 통행료 폐지에 따른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해법 찾기에 적극 나서도록 김포시민의 이름으로 강력하게 촉구하는 것만이 부당한 통행료 폐지를 위한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하고 중앙정부는 즉각 이를 수용해야 할 것이다.
만일 김포시민의 뜻이 관철되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김포시의 무능과 경기도 및 중앙정부의 지역차별의 결과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경기도는 일산대교통행료를 즉시 폐지하라~!!
2014. 10. 17
일산대교 통행료 폐지 김포시 범시민 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