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고당도 김포배 대만 본격 수출
금빛 고당도 김포배 본격 수출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014년산 신고배를 대만에 수출하기 위해 1차분 16톤을 지난 21일 선적했다.
김포배는 여름철의 알맞은 일조량과 서해안 해풍, 가을철 높은 일교차로 인해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미국, 대만, 동남아 등에 수년전부터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바이어에게 최고 인기상품으로 해외에서 그 명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김포시수출배작목회(회장 심찬섭)에서는 올해는 고른 일조량 등으로 지난 해보다 생산량은 25% 증가하고 수출량도 전년보다 500t 가량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포시에선 현재 월곶면을 중심으로 96여 농가가 배를 특화 재배하고 있다.
김포시는 김포배 품질향상 및 수출확대를 위해 생산농가에 생산․기술지원과 산지 유통시설 조성, 수출물류비․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수출동향 정보공유시스템 구축과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