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감정초 사랑의 김장봉사 활동
-원예 활동을 통해 꿈을 심고 인성을 가꾸며 나눔을 실천하기 -
김포 감정초등학교(교장 김동수)는 지난 11월 22일과 24일에 ‘2014학년도 감정초 사랑의 김장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감정초등학교와 MOU를 맺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와 김포농협중앙회가 함께 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4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감정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 210명의 학생들이 함께한 ‘2014학년도 감정초 행복텃밭체험’교육의 마지막 활동으로 지난 8월 행복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심은 무와 배추를 가지고 본교 영재반 학생 50여명이 김장체험활동을 하고 맛있게 담근 김장을 김포시 김포 1동 동사무소에 기탁하여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게 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역영농특색 사업인 ‘청소년텃밭체험교육’과 김포시 농협중앙회의 ‘식사랑 농사랑’사업의 지원을 받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2014학년도 감정초등학교 원예체험교육 ‘행복텃밭체험교육’은 교내 원예체험활동이 어려운 학교환경을 MOU를 통해 해결한 사례가 되었으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과정 재구성 과정에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알게 해 주었다.
본교 김동수 교장선생님은 ‘행복텃밭체험교육’은 “단순히 작물을 심고 가꾸는 것이 아닌, 내가 심고 가꾼 작물을 내가 아닌 남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하시며, 요즘 아이들에게서 나타는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활동임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감정초등학교에서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