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산 꿈의 오케스트라 제2회 교류공연 “꿈을 담은 하모니”성황리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3일 유영록 재단이사장 등 시 관계자, 도의원, 재단 이사, 학부모 시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드림마루오케스트라”와 “아산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하는 제2회 교류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으로, 김포와 아산 두 거점 기관이 연합하여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낸 무대라는 점이 눈에 띈다.
공연의 대미는 두 오케스트라의 단원 약 110여 명이 함께 장식했다.
첫 곡이었던 오페라 아이다 中 ’개선행진곡‘과 마지막 곡이었던 베토벤 ’운명‘ 4악장을 두 오케스트라가 협력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와 두 번째로 여는 공연인 만큼 보다 성숙해진 단원들의 연주를 만날 수 있었다.”며 “협연을 통해 두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실력이 함께 향상되고 화합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포시드림마루오케스트라는 내년 1월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