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율방재단 계양천 주변에 정화 작업 실시
김포시 자율방재단 (단장 한상철)은 지난 11일 김포 계양천 주변에 쓰레기 줍기활동을 실시해 4톤의 분량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 단원들에게 한상철 단장은 해마다 봄철에 정화작업을 실시하였으나 세월호 사건등 여러 가지 일로 미루어 졌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4년 마지막 달에 단원들과 함께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한 뒤 내년에도 변함없이 방재 활동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걸포다목적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 우OO씨는 “평소 계양천 주변에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버려져 있어서 미관상 안 좋아 보였는데 김포시 자율방재단원들이 앞장서 쓰레기를 없애줘서 고맙다”고 하며 따끈한 커피를 대접하기도 했다.
김포시 안전 총괄과 노순호 과장은 평소 재난 재해 예방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에 애써 주시는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활동 해주기를 부탁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