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에워이크(주) 학교교육 현장에 공연문화를 더하다
경기도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어웨이크(주)(대표:여운태)가 지난 12월 5일과 8일 양일간 풍무고등학교(5일), 김포제일고등학교(8일) 2014 찾아가는 가능성 콘서트투어를 개최했다.
아티스트들의 재능나눔으로 이루어진 이번 가능성콘서트는 학교교육 현장에 공연문화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입시위주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갈증해소와 현직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예술진로체험의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 공헌 서비스로 2013년 통진중학교에서 처음 선보이고 일곱번째이다.
이날 공연에는 SM출신 보컬리스트 오세웅, YG출신 보컬리스트 조성준 인디밴드 데일리노트, 모디스트밴드 등이 참석해 6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열광적인 반응 속에 진행된 이번 콘서트투어는 교육문화기부가 생소한 시점에 진행된 새로운 시도라는 점과 예술진로체험이라는 교육적 역할을 확인했다는 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를 계기로 지역문화 예술인프라 확대와 예술진로 체험교육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후 운양고등학교(17일) 불로중학교(18일) 운양중학교(19일) 김포중학교(23일)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약 3,000명의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어웨이크(주)는 2013년 7월 김포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해 2014년 6월 경기도지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했다. 김포 최초 사설 소극장인 어웨이크 소극장을 연중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김포 대중문화체험센터(김포시 북변동 65번길 4)와 넥서스레코딩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인재발전과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