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평통 구래동에서 시민 통일콘서트 개최
최근 황선, 신현미씨의 친북한콘서트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가 북한실상 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 콘서트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평통은 지난 8일 오후 김포시 구래동 주민센터에서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회의장, 김시용 경기도의원, 노수은 시의원을 비롯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통일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는 윤규식 국방정신전력원 북한학 교수의 ‘북한과 통일문제’에 대한 주제강의가 실시된 후 탈북 안보강사인 원성애씨와 ‘북한실상과 통일’에 대한 대담 콘서트로 실시됐다.
또한, 콘서트 진행말미에 시민과 질의응답과 ‘통일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과 함께 흥미를 돋구었다.
한편 통일 콘서트를 주관한 조진남 회장은 “이번 구래동 통일콘서트가 조국 평화통일과 북한실상을 바로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평화의 탈을 쓰고 종북 행위를 노골적으로 펼치는 반국가적 행태에 대해 올바른 대처로 국가안보를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래동장(동장:이재국)은 “이번 통일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위하여 준비해야 할 중장기 실천과제 등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좋은 교육이었다.”면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