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김포시합동분향소 늦장설치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 김포시가 운영하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공식 마련되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포시의 공식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날 오전 문연호 김포시장 직무대행의 분양과 헌화를 시작으로 김포지역 기관단체장과 김포시청 실과소장,
육사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조문하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5월1일 노동절로 휴무에 들어간 기업들이 많았지만 첫날 합동분향소에는 김포시 해병전우회원들과 김포소방서의 단체 분양에 이어 부부로 보이는 시민과 엄마의 손을잡고 찾아온 어린이,학교를 마치고온 학생등이 줄이어서 찾아와 분향과 헌화를 하고 돌아가는등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 설치된 김포시 합동분향소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고 안산의 합동영결식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되는데 망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노란리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편 시민들 한사람 한사람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리본과 메시지를 사우문화체육광장 입구 표석과
광장무대에 리본군락과 메시지군락을 만들어 놓아 이곳을 찾는 시민들 모습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촬영,편집: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