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 및 외국인주민 자문회의 개최
김포시에서는 지난 18일 김포시 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 및 김포시 외국인주민 자문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김포시 외국인 주민 지원협의회에서는 2014년도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사업 및 2015년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다문화 방문교육 유료화 변경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경찰서에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 증대와 관련 활동상황을 안내하는 한편, 참석위원들은 토의를 통해 외국인주민에 대한 범죄예방 교육 등 한국사회 적응지원의 필요성과 외국인주민 및 시민의 상호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포시 외국인 주민 자문회의에서는 관내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외국인주민 지원 방향에 대해 수요자 입장에서의 제안을 논의하고, 특히 외국인주민 자녀의 자존감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과 편견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두 회의 참석자들은 문화적 다양성과 편견 없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과 다문화가족 등이 상호이해를 통해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중지를 모았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