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예총 ‘시민과 함께하는 김포예술인의 밤’ 성료
(사)한국예총김포지회는 지난 22일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예총 창립 제14주년 기념식 및 2014 시민과 함께하는 김포 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김포예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만남을 통하여 일년간 김포예술문화를 위하여 헌신한 예술가들을 위로하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예술장르를 함께 감상하고자 마련하였으며 400명의 시민과 예술인 그리고 내·외빈이 함께 했다.
유영화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예술의 혼을 불태우고 있는 예술인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김포를 만드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축사로 유영록 시장은 “지역예술발전을 위하여 일 년 동안 고생하신 김포예술인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좋은 공연과 전시가 아트홀에서 개최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으며, 홍철호 국회의원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내년엔 저도 예술 분야에 꼭 도전해 보겠으며 이러한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유영화 한국예총김포지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예총회장상은 진용재(김포음악협회), 김영미(사진작가협회)가 수상하였으며, 김포시장상은 박진아(자문위원), 박성현(김포도시공사), 민진홍(김포문인협회)가 수상하였으며, 국회의원상은 이용돈(사진작가협회), 심상숙(김포문인협회), 구찬회(김포미술협회)가 수상하였으며, 경기도의회의장상은 조옥란(김포국악협회)가 수상하였으며, 경기예총회장상은 이문자(김포사진작가협회), 윤연미(김포음악협회)가 수상하였다. 김포예총회장상은 채효정(김포음악협회), 김정민(김포문인협회), 한홍섭(김포국악협회), 윤소리(경기민요합창단이사장), 신지훈 (김포미술협회), 곽만용(김포영화인협회)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60kg의 쌀화환이 들어와 쌀 40kg을 추가로 구입해서 총 100kg의 쌀을 공설운동장에 있는 경로무료식당 홍락희회장에게 전달해 연말연시 훈훈한 마무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