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군장병 위문, “바쁘다 바뻐”
홍철호 국회의원, 휴일에도 훈련소 찾아
김포, 인천 해병, 보병사단 잇따라 방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인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김포)이 연말을 맞아 군부대 장병 위문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국회의원 불자 모임인 ‘정각회’ 명예회장 정갑윤 국회부의장(새누리당, 울산 중구)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함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 훈련장병을 위로했다.
정각회 회원들은 3600여 명의 장병들이 모인 가운데 호국 연무사 군법당에서 열린 일요법회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6일과 22일 보병 17사단과 해병 2사단을 방문, 축구공, 농구공 등 위문품과 금일봉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홍 의원은 26일 오전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시, 도의원 등 10여명과 함께 경기 김포 해병 2사단을 찾아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눈 뒤 즉석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보병 17사단을 방문해 생활관에서 장병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함께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해병대 출신인 홍 의원은 지난 22일에는 국회 해병대전우회 이우현(새누리당, 경기 용인갑)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함께 인천 강화군 해병 2사단 5연대를 방문, 축구공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