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자치네트워크는 前 김포복지재단 이사장 홍덕호의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위촉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퇴를 촉구한다.
김포시는 지난 1월 20일, 민선6기 제1기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시정자문 기구로, 이날 제1기 위원장으로 前 김포복지재단 이사장 홍덕호 위원장으로 위촉하였다.
홍덕호 위원장은 김포복지재단 이사장 역임 당시, 재단 설립 고유의 목적에 맞는 정관 상의 목적사업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여, 2014년도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김포시 의회 행복지위원회 시의원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고, 김포복지재단의 설립 허가 조건인 기본재산도 확보하지 못하여 허가 기관인 경기도에서 김포복지재단에 대한 해산 청문절차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 일신상의 건강상 이유로 무책임하게 갑작스럽게 사퇴한 인물이다.
또한 홍덕호 위원장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현재 검찰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되어 있으며, 경찰 및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現 시점에 홍덕호씨를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한 김포시의 안일한 행정처리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하겠다.
이에 우리 김포시민자치네트워크는 자질이 의심스럽고 책임감도 없는 홍덕호 위원장 제1기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한 김포시를 강력히 규탄하며 홍덕호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5년 02월 11일
김포시민자치네트워크
공동위원장(양승범 · 최선호)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