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무용협회 도쿄무용협회와 문화교류 MOU 체결
한.일 양국 무용단체 간 MOU 체결을 예술교류 물꼬터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김포시지부(지부장 손상욱)의 산하 단체 ‘춤짓 무용단’이 도쿄무용협회 정애진무용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무용예술 관련 양국간 예술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이번 MOU체결 을 통해 ▲양 단체(지역)의 문화예술 교류 사업 협력, ▲양국 무용 정보 교환 및 상호연구 ▲축제 및 관광 진 흥에 관한 교류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춤짓 무용단은 도쿄무용협회의 초청을 받아 2015년 9월경 도쿄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한.일 양국의 무용발전을 위한 워크샾 개최
양 단체는 이미 2015년 1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약 10일 동안 무용예술에 관한 1차 워크샵을 진행 중이
며 이를 위하여 손상욱 지부장 및 일부 임원은 이미 출국한 상태다. 한편 도쿄에서 활동 중인 도쿄 무용협회의 정애진무용단은 도쿄 신오쿠보에 소재를 두고 일본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로서 2014년 11월 7일 ‘舞’라는 공연을 도쿄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펼쳤으며 이때 손상욱 지부장 등을 초청하여 합동으로 공연하여 관객의 뜨거운 이끌어 낸 바 있다.
민간차원에서 순수 예술의 교류를 통한 양국 간 화해무드 조성에 앞장
이번 MOU 체결에 대해 춤짓 무용단 김지은 대표는 “이 협약이 김포의 무용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며 향후 김포예총(사단법인 한국예술인 총연합회 김포지부)과의 문화예술 교류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다”라고 말하여 한.일 양국 간의 문화예술교류로 확대할 계획임을 피력하였다. 한.일 양국의 두 단체 간 매년 컨소시엄을 통한 적극적인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무용을 통하여 양국 간 경색된 국면을 다소나마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