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민주평통 2015년도 정기회의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포시협의회(이하 김포평통)는 4일 오전 김포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6기 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과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여론수렴 등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15년도 사업계획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교육자 통일워크숍, 통일세대 육성을 위한 학생 통일교실, 노인대학 통일강좌, 학생 향토순례, 시민통일강연회, 이탈주민 김장지원, 이탈주민 산업시찰 사업 등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금년도를 ‘통일 기반 구축의 해’로 설정한 것과 관련, 민주평통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영록 시장은 “우리시는 평화문화도시 구축을 시정방향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조례제정을 추진 중”이라며 “접적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상 남북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평통자문위원들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포평통 조진남 회장은 “제16기 평통위원의 임기가 3개월 정도 남았다”며 “그 동안의 역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전도사로써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평통은 관내 탈북자와의 1:1결연을 통한 정착지원활동과 산업시찰을 비롯해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