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산뜻한 철길공원으로 봄맞이 나오세요
-부천보호관찰소, 역곡-소사역 철길주변(총 1.5Km) 공원 대청소 실시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윤일중)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철길주변 공원가꾸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역곡역과 소사역 구간 약 1.5Km에 이어진 철길 주변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무단 방치된 쓰레기 때문에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 아니라, 밤에는 주민들이 맘 편히 지나기가 쉽지 않은 우범지역이었다.
지역주민들의 ‘국민공모제’ 신청에 의해서 2014년 10월 2일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2015년 봄을 맞아 새단장을 위해 3월 6일 사회봉사 대상자를 배치하여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간단한 유지보수 등의 정비작업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부천보호관찰소는 매월 일정 인원을 철길 정비사업에 투입하여 지역주민들이 언제 찾아오더라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일중 소장은 “부천보호관찰소는 그 동안 주거환경 개선 사업, 원미산 등산로 정비, 농촌 일손 돕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인력을 투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어디든지 달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