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무재해 건설 특별안전협의회 발대
김포도시철도 무재해 건설
- 통합안전체험장 준공, 특별안전협의회 발대 -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3월 11일 산업근로자의 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통합안전체험장 건립과 특별안전협의회를 발대해 김포도시철도 건설기간중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는 23.63km를 5개 공구로 구분 시공중이나, 근로자의 접근성이 좋고 공간활용이 양호한 고촌읍 소재의 5공구 현장사무실 부지에 통합안전체험장(터널안전․가설전기․가설안전․건설장비 협착․안전모 충격․안전밸트․개구부 추락 등 8종)을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서 신규투입근로자는 물론 기존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월1회 이상 안전체험과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체험장 건립완료시 시연에 참여한 김포시, 김포철도사업단, 고용노동부(부천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부천지사) 등 4개 기관은『특별안전협의회』를 발대하고 공사중 대형사고 예방 재해감소방안, 합동안전 점검계획 등을 논의하였으며, 매월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김포도시철도 건설기간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기관이 총력을 기울일 것을 협약했다.
※ 인천지하철 1호선 건설시 재해(93.7~99.6): 재해자수 246명(사망 17명)
김포시(도시철도과장 박헌규)는 공사중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경험해보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방문해 체험이 가능하며, 재해 예방사례(방안)를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무재해 달성에 시민들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3월 현재 15%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김포도시철도건설사업은 2017. 10월까지 터널 등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1년간의 시운전을 거쳐 2018. 11월 개통예정이다. (사진 별첨)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