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재난취약시설물 안전대진단 실시
김포시는 4월까지 관내에 소재한 각종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중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에 발생되고 있는 각종 대형사고로 인해 안전사회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신종 재난․안전위험과 기반시설 노후화로 시설물 위험 요인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다.
금번 안전대진단 대상은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시특법 적용대상 시설물, 유도선, 수상레져, 어린이놀이시설, 화재취약지 등 41개분야 2,000여개소에 대해 해당 분야별로 실시된다.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보 채널을 가동하고 있으며 제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조치방향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보채널은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또는 안전모니터봉사단(www.safetyguard.kr)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안전신문고는 모바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