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일 새봄맞이 전시민 대청소 실시
김포시, 산뜻한 봄 맞이 준비에 온 시민이 나선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20일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 학생과 군인,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겨우내 생활 주변에 쌓인 각종 폐기물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치울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새봄과 행락철을 맞아 아라뱃길 김포항과 대명포구, 문수산, 평화누리길 등을 찾는 수도권 주민들이 발길이 부쩍 많아졌는데도 주요 간선도로변과 하천, 야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많아 범시민 지역 청결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각 읍・면・동장이 주관하는 지역청소와 광고물 정비, 공원 및 도로변 청소 등 관련 부서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한강로와 48호국도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터체인지 주변 등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청소를 실시해 도시미관과 지역이미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를 위해 김포시는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는 등 교육청과 학교는 물론, 지역 주둔 군부대와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참여와 청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