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하구 습지 모니터링 보고회 ”
녹색김포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심재식)는 김포 한강하구습지 모니터링 보고회를 실시한다.
3월30일(월) 오후 2시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김포 한강하구습지 모니터링 보고회는 지난 2014년 녹색김포실천협의회가 실시한 ‘한강하구의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파악과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보고회와 향후 습지 보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송재진 환경분과 위원장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인 한강하구는 다양한 사주와 습지, 그리고 습지에 적응해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로 구성된 생태계를 만들어냈다”며 “습지 모니터링을 통해 한강하구가 다양한 생명을 품은 생명천의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발간된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김포 한강하구의 습지들은 대부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군사지역 안에 있어 사람들의 출입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가기 좋은 장소였으나 철책이 제거된 전호습지에서 사람들의 출입 증가로 습지가 훼손되고, 철새들의 배후 취식지인 논 습지 감소로 인해 이곳을 찾는 철새들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한강하구습지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포 한강하구습지 모니터링 보고회는 관심이 있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김포실천협의회(997-2076, 987-2074)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한강하구 습지 모니터링 보고회>
일 시 : 2014년 3월 30일(월) 14시
장 소 : 김포시청 본관3층 대회의실
대 상 :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가능
☎ 문 의 : 녹색김포실천협의회 997-2076 , 987-2074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