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청천이 쓰레기로 몸살에 걸렸어요!
김포예총과 하천살리기추진단 합동 환경정화 활동 펼쳐 10톤 수거
시민단체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필요
생명이 모이고 생명이 자라는 하천을 만들어요! 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3월 26일 오전10시부터 김포예총(유영화회장) 회원 30명과 김포하천살리기추진단(윤순영단장) 회원 20명이 함께 모여 관청천 주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하천 밑바닥 오물을 치우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 결과 1톤 트럭 약 10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김포예총 유영화회장은 “예술가들이 힘을 합쳐 김포의 환경을 살기 좋고 깨끗이 만드는데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서 하기 위해 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하천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김포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예총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천살리기추진단 윤순영단장은 “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김포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하여 김포예술가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단체들과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개최하여 청정김포를 만드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음악협회 장윤선이사는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와 오물로 더러워진 하천을 청소하고 나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느낌”이라며 “봄을 맞아 우리 주변에 있는 하천을 직접 청소하고 나니 상쾌하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많아져 더욱 깨끗한 하천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