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불법 위험물 점검으로 안전환경 조성

“국민안전대진단에 따른 무허가 위험물 시설 등 소방점검”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위험물 시설 46개소에 대하여 위험물을 허가받지 아니하고 저장·취급하는 시설이나 무검정용기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진단하기 위한 소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방법은 사전 예고 없이 단속대상에 출입하여 무허가 위험물 유무확인, 불법운반용기 검사이행 및 경고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따라서 김포소방서는 3개반 6명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 위험물시설 설치 및 저장·취급 여부 ▶불법 위험물 운반용기 제작, 사용, 보관 여부 ▶기계에 의하여 하역하는 구조로 된 운반용기(금속제와 경질플라스틱제)에 대하여 집중 단속한다.

불법 대상에 대하여는 형사입건, 과태료부과, 행정명령 등 행정력을 강화하고 후속조치로는 가짜석유 적발은 김포경찰서 통보, 불법 용기는 유통경로를 추적하여 끝까지 뿌리를 뽐을 계획이다.

박승주 서장은 "전국동시 실시하는 위험물 제조소등 소방점검 대상은 인화성이 강한 위험물을 사용하는 업체로 화재 때 급격한 연속확대는 물론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불법 시설 등 단속을 통하여 화재예방에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