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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꽃피는 시기 빨라져 인공수분 등 서둘러야

등록일 2015년04월03일 17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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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꽃피는 시기 빨라져 인공수분 등 서둘러야


과수 꽃 피는 시기 빨라져

인공 수분, 관수 등 농사 준비 서둘러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에서는 2015년 배 만개기 예측 산출한 결과 평년보다 7~10일 빠를 것으로 예측되어 인공 수분 등 개화기간 동안 이뤄지는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농사 준비 서둘러야 할 것을 당부했다.

 

배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에 의하면 김포 배 신고만개는 415일로 예상되어 이는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에 비해 7일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인공수분용 꽃가루 준비, 저온 대비 시설 점검 등 결실량 확보를 위한 사전준비와 강수량도 평년에 비하여 33.9mm 적은 것으로 나타나 봄철 가뭄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와 같이 개화기가 평년에 비해 빨라지는 이유는 개화시기를 결정하는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45월의 기온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의 이상 고온 혹은 저온에 의해 개화기가 변화될 수 있으므로 과수원의 눈 발육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인공수분 등 농작업이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2014년에도 갑작스런 저온으로 개화를 앞둔 꽃봉오리들이 저온피해를 받은 사례가 있으므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시스템이나 방상 팬이 있을 경우 미리 점검해 필요할 때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개화기는 한 해 과수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때로 고품질의 맛 좋은 김포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상청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저온과 건조한 날씨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의 : 원예기술팀 031-980-5092).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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