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행사 성황리 개최
김포시는 4월 2일 김포한강 조류생태공원에서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공무원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식재한 수종 및 본수는 이팝나무 300주, 산수유나무 100주등 총 400주를 1ha 면적에 경사구간과 평평한 구간으로 구분하고 좌‧우 3m간격을 맞춰 나무를 식재했다.
이곳 조류생태공원은 각종 철새들이 취ㆍ서식을 할 수 있는 안전구역으로의 역할 뿐만아니라 공원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는 숲의 아름다움과 자연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생태공원 특성에 맞는 수종을 선택하여 나무를 식재하는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아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어 조류생태공원에서는 4.12일 가족단위 약 1000명이 수목을 기증하며 참여하는 시민나무심기 행사가 치뤄질 예정이다.
한편 공원녹지과장(두철언)은 매년 산림내에서 실시하던 식목행사를 금년에는 공원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조류생태공원의 기능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김포시민들이 보다 더 다가가기 쉽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