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초등학교. 아프리카로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경기도 김포시 소재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제7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대회>에 전교생일 참여하여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하였다.
네이버스 나눔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희망편지쓰기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며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 7번째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하루 종일 숯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모습이 담긴 루푸타의 동영상을 통해 잠비아의 현실을 이해하고 루푸타가 처한 상황을 공감하였다. 가난으로 인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루푸타가 마음을 담아 희망의 편지를 적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박00 학생은 “루푸타의 영상을 보며 학교에 가기 귀찮다는 마음을 느꼈던 내가 부끄러웠다. 우리의 작은 편지가 루푸타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으며 나눔과 배려를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혜숙 교장은 “편지쓰기를 통해 개곡초 어린이들이 지구촌 이웃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길 바란다.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을 통해 지구촌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기대해본다.” 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