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서류 음성변환 출력 서비스 확대 시행!
김포시는 시각장애인 등의 편의를 위하여 민원서류 음성변환 출력 서비스를 5월부터 확대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민원서류를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저시력 노인인구 등 사회적 약자와 국내거소 외국인 등이 본인이 발급받은 민원서류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눈높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8월부터 기 시행중인 주민등록표 등·초본 음성변환 서비스에 이어 인감·본인서명사실확인서 관련 민원서류까지 확대된 것이다.
대상 민원서류는 주민등록표 등·초본(국문, 영문, 국·영문 혼용), 인감증명서 신분별 4종,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신분별 4종, 전자본인서명 업무처리확인서 등이다.
이에 따라 음성변환용 바코드가 발급받는 서류의 모든 페이지 오른쪽 위쪽에 사각형으로 표시되며, 인쇄물 음성변환출력기(2차원 바코드리더기)나 스마트폰 앱(보이스아이)으로 음성 변환용 바코드를 인식하면 민원서류 내용이 음성으로 안내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시청 민원실 및 각 읍·면·동에 2차원 바코드 리더기를 구입․비치하여 운영중으로 내방 시 기기가 필요한 경우 창구 민원발급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류의 음성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이 살기 좋은 김포시를 구현해 나가는 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