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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 사계절 생태트램핑 체험학습장 각광

등록일 2015년05월19일 10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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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누리길 생태 체험으로 건강하게 힐링해요!

-금성초, 사계절 생태트램핑 체험학습장 각광-

 

금성초등학교(교장 김순옥)는 지난 516, 김포제일고등학교 스카우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DMZ 평화누리길 사계절 생태트램핑 체험학습장을 운영하였다. 치유의 건강과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금성초 체험학습장은 생태트램핑이라는 시대적 트랜드에 힘입어, 20141,316명의 관내외 학생, 교사, 학부모가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운유초 학생들을 시작으로 다시 문을 연 체험학습장은, 김포제일고, 마송중앙초, 양곡초, 사우초 등 관내 학교는 물론 평택 송탄고 등에서 이미 300여 명이 신청을 완료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받은 뒤 체험학습장에서 제공한 자전거를 타고 DMZ 평화누리길과 철책선을 마음껏 달렸다. 평소 공부에 지친 고등학생들은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5월의 청정한 생태를 눈과 마음에 가득 담고 트레킹을 마쳤다.



 

녹색체험학습장에서는 쌈채소의 영양소와 건강 효과, 수확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토마토, 가지, 겨자, 고수 등의 모종을 심고, 오크상추, 적로메인 등 신선한 유기농 쌈채소를 수확하며 기쁨을 느꼈다. 준비된 봉투에 자신이 수확한 쌈채소를 가득 담은 친구들은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어야겠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체험학습장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난 쑥을 뜯어 쌀가루와 함께 즉석에서 쑥버무리를 만들어 먹으며 쌉쌀한 쑥향과 자연의 맛을 가득 느끼기도 했다. 제일고 정택준 학생은 “DMZ 철책선 앞에서 불과 4km 떨어진 북한을 직접 보니, 새삼 우리나라가 정전이 아닌 휴전 중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고,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DMZ가 아픔의 상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청정한 자연을 선물해 주었다는 것이 신기하다. 자전거 트레킹과 녹색체험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느꼈다.”고 하였다.

 

금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청정 생태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푸르른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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