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성폭력 등 피해자 위해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업무협약-
함께 동행하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야할 때
김포시는 18일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들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심리평가, 심리치료, 수사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와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경기도·경기지방경찰청·명지병원의 4자협약으로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인근에 통합지원센터와 명지병원에 응급지원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폭력(아동·청소년, 지적장애인 포함),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 대한 보호·지원, 정보공유, 홍보, 교육, 연구 등에 대해 김포시 무한돌봄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김성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근 가족간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커지면서 상당수의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피해자가 되는 사례가 많은데, 김포시와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가 상호 협조하여 이런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누구도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세상이 아름다운 모습이겠지만 누군가가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갈 때 그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우리의 동행과 노력이 필요한 현실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김포시무한돌봄센터(980-2641∼2)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