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장기화 및 메르스 확산 여파’ 물놀이형 수경시설 일시 중단
가뭄 장기화 및 메르스 확산 여파’
물놀이형 수경시설 일시 가동중단
공원관리사업소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및 식수 부족 등 사회 전반적으로 가뭄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메르스 확산 예방차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고촌 제1근린공원 물놀이장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0개소에 대한 가동을 6월 20일(토)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메르스가 진정되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재가동 시기를 적의 판단 후 가동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변경된 운영내용은 안내판, 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하여 물놀이 이용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대신 현재 가동 중인 벽천, 폭포 등 경관형 수경시설 20개소 중 솔내공원 계류와 마송 제2근린공원 계류는 주말 및 공휴일에만 가동하고 나머지 18개소는 기존 시간대 그대로 운영된다.
한편, 메르스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화장실 19개소에 대한 매일 청소 및 주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공원관리사업소 소장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화장실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