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회 김포시의회 임시회가 9월 10일 오전 개회식을 갖고 9월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2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이진민, 염선, 노수은, 김인수 의원이 발의한 4건의 조례안 등 총 26건의 조례·규칙(안),
김포빅데이터 주식회사에 대한 증자 동의안,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시세 감면안 등을 다룰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제158회 정례회에서 논란 끝에 통과됐던 정왕룡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난민지원 조례안'에 대한 재의도 계획되어 통과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0일 개회식에서 유영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대피소의 관리·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히며
북한의 도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에이 덧붙여 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의 김포도시공사 위탁 운영방안 검토 와
풍무2지구 공공시설 확충 및 생활 편의시설 점검,걸포동과 구도심을 경유하는 2층버스 도입 대책 등
최근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당면사업에 대한 의회차원의 의견도 개진했습니다.
유 의장은 이어 의원들에게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많은 안건들에 대해 세심히 살펴 시민이 공감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산적 결과를 도출하자"며, "집행부에서도 다양한 주민의 의견 수렴과 철저한 분석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귀중한 세금이 쓰일 수 있는 건전한 예산편성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촬영.편집: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