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초,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경기도 김포시 소재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2015 흡연 예방 중심학교’로 선정된 개곡초등학교는, 흡연이 건강을 해치고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부끄러운 일임을 자각해 서약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 대표의 금연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 및 금연서역서를 낭독하였다. 서약내용은 학생으로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담배에 대한 유혹과 호기심을 뿌리치며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해 부모님께 금연을 권유하겠다는 맹세였다. 행사에 참여한 개곡초 전교생은 금연선포식을 통해 흡연의 피해와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생 금연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당장 집에 가서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아빠의 금연을 권장할 것이다.” 며 금연을 권유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개곡초등학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오혜숙 교장은 “이번 학교흡연예방, 금연 선포식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 금연을 다짐 하길 바란다.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할 수 있도록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모든 교육 가족이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