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 로고 “사람인과 삼태극” 확정
29일 파주출판정보산업단지 한국현대문화포럼서 전체회의 개최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인천여객터미널에서 김포여객터미널까지 경인운하 전 지역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산하단체 인 ‘2015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장운)’는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 중앙회 사무실인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정보산업단지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 로고(사진) “사람인과 삼태극”을 확정했다.
한국현대문화포럼 로고 삼태극과 사람인(人)을 형상화한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 로고 “사람인과 삼태극”은 사람과 대자연의 공존을 강조하며, 동시에 사람인(人 )은 사람에 의해 천년 만에 열린 경인운하를 상징하기도 한다.
김장운 조직위원장은 “사람인(人)은 인천시의 ‘인’ 첫 글자를 상징하기도 하며, 삼태극이 사람인과 같이 열린 운하를 향해 달려가는 형상이기도 하다”면서 “마치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며 천년의 꿈을 이룬 경인운하를 향해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은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놀라움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한자문화권 안에 있는 한·중·일 3국의 평화로운 화합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2015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로고와 전체 축제의 기간, 장소, 성격 등을 확정함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천년의 꿈”을 이룬 세곡선 경인운하 통과 재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