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
안전대책 추진!!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최근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철제비상구 붕괴 및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24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지상 3층 일반음식점 외벽에 설치된 비상구 철제구조물 붕괴로 부상자 2명이 발생하였고, 6월 15일 안산시 소재 지상 4층 노래연습장 비상대피공간에서 추락으로 사상자 2명(사망 1, 부상1)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상구 붕괴ㆍ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비상구 식별 및 추락사고 방지 안내표지판 부착 ‣ 서한문 발송 및 관계자 안전교육 ‣ 소방특별조사 등 현장방문 시 발코니 부식 및 안전성 확인 등 이며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승주 김포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할 경우 먼저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관계자들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