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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장마철 전・후 고추 병해충 관리 철저 당부

등록일 2015년07월14일 19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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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장마철 전후 고추 병해충 관리 철저 당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국순자)는 통진읍, 대곶면 등 일부 시설과 노지고추에서 응애 발생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초기방제와 함께 다가오는 태풍과 장마에 대비한 시설 및 농작물 피해 예방과 역병과 탄저병의 사전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잎 뒷면에 발생하는 응애는 잎 뒷면에서 즙을 빨아먹기때문에 잎 표면에 작은 흰 반점이 무더기로 나타나고, 심하면 잎이 말라죽는다. 친환경방제법으로써 시설에서는 칠레이리응애 등 천적을 이용하거나 난황유로 초기예방하는데, 발생시에는 응애 전용약제를 사용하여 7일간격 3회정도 집중방제 한다. 발생초기에 영양부족으로 잘못 판단하여 영양제 등을 엽면시비하면 방제시기를 놓쳐 다발생 할 수 있으니 초기예찰 및 방제가 중요하다.



 

높은 습도에 약한 특성이 있는 고추는 장마철 전후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역병, 탄저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두 병 모두 균에 의한 질병으로 물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어 장마철 물에 의한 전염이 특히 높다. 역병은 지재부 부근의 줄기가 잘록해지면서 썩고 점차 줄기 위쪽으로 감염되어 포기 전체가 말라죽으며 빗물에 의해 지상부로 튀어 오르면 잎과 과일 및 줄기에도 발생한다. 탄저병은 주로 과실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기름방울 같은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된다. 심한 경우 궤양 증상이 나타난다.

 

방제는 비오기 전후에 역병 또는 탄저병 전용약제를 살포하여 식물체 감염을 막고, 물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랑을 높여 토양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피해 식물체는 보는 즉시 제거하여 주변에 번지지 않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및 노지에 병충해가 없도록 예찰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장마철 발생하는 병해충 때문에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기술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원예기술팀 031-980-5093).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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