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북부권 새아침 시민과의 대화
시정계획 공감 토크 콘서트 진행
유영록 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을 통해 "평화문화도시 건설 구체화를 위해 올해 용역을 거쳐 추진사업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1월 25일오후 통진두래회관에서 통진읍, 하성면, 월곶면, 양촌면, 대곶면 등 통진
5개읍면 2백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김포시 북부권 새아침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시의 중점시책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또 1월 27일 오후에는 김포시 사우동 소재 김포아트홀에서 고촌읍, 김포1동, 김포 2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구래동, 운양동 등 김포시 남부권 읍동시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새아침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남과 북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뤄진 올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식전행사로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과 통진두레놀이 시연에 이어 시정계획 영상 상영과 김포시장을 비롯, 유영근 시의장과 각 지역출신 시의원 도의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올 한해 김포시가 중점 추진할 시책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각각 2시간동안 이어갔습니다.
대화현장에서는 시정계획과 관련된 주제로 실시간 전자투표와 현장문자를 통해 시민들의 즉석의견에 대해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패널들의 의견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설문에서는 김포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참석자의 66%가 ‘평화문화도시’를 선택했고 시급한 시설로는 50%가 ‘사통팔달 지역간 연결도로 개설’을 각각 꼽았습니다.
북부권의 설문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서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무엇이 중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참석자의 41%가 ‘농업경쟁력 강화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구도심의 조화로운 개발’과 ‘색다른 재미와 추억이 있는 김포 관광도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도시’를 희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원하는 등 농촌지역 거주자들의 민심 또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남부권의 시민들은 김포시의 최우선 과제로 참석자 63% 가 평화문화도시 조성을 꼽았으며
43%가 신구도심의 조화로운 개발, 45%가 광광휴양시설 확충, 일자리와 서민 생활 안정과 색다른 재미와 추억이 있는 관광도시 54% 가 복지사각지대 가 없는 행복도시
도로망 확충과 편리한 교통체계등 도시지역 시민들의 민심 또한 각각 나타났습니다.
유 시장은 맺음말을 통해 각각 구정을 전후로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별 현안을 살피며 시민들과 추가로 대화의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주신 현장문자와 의견서의 고견들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갈 것이며“지역간 균형개발 등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김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강조했습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