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고촌읍 신곡리 천등고개 버스 3중 추돌사고 인명구조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24일 16시 39분경 고촌읍 신곡리 천등고개 버스 3중 추돌사고 현장에 출동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이날 사고는 고촌에서 강화방면으로 향하던 버스 3대( 60번, 9008번, 60-3번)가 차례로 추돌하면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김포소방서는 사고 접수 후 소방차량 13대와 소방인력 27명이 현장에 출동해 차량을 통제하고 버스 내 인명구조를 실시하였다. 다행히 김포소방서 119구조대의 신속한 인명구조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부상자(중상자 1명, 경상자 12명)를 현장응급처치 후 119구급차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버스 등 대중교통 사고의 경우에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도로교통법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중교통 운전자의 경우 평소 안전운행 하는 습관을 생활화 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어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