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무더위 식혀줄 물놀이 시설 본격 가동
무더위 식혀줄 물놀이형 수경시설 본격 가동
- 수질검사, 청소 및 용수교체 등 물놀이시설 수질관리 강화
가뭄대책 및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일시 중단하였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김포지역의 폭염 속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공원 내 수경시설을 8월 1일(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17개소의 경관형 수경시설과 11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총 28개소를 8월 1일(토) ~ 9월 20일(일)까지 가동하며, 특히 주 이용객인 어린이 및 학생들의 방학기간에 맞추어 8월 한 달간은 매일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가동시간은 오전11시 30분 ~ 오후5시까지이며, 매시간 30분부터 정각까지 30분씩 가동한다.
단, 비가 오거나 하절기 에너지 수급이 어려울 경우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가동을 일시 중지하는 등 기상여건과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대상지별 가동기간 및 시간, 수질검사 결과는 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 또는 안내판을 통하여 게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므로 운영 중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 소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시설 이용을 위하여 매일 청소 및 용수를 교체하고 주1회 정기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하여 깨끗하고 시원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