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예술 마지막 행사
김포시와 김포시문화재단, 김포예총은 지난해 2015년 12월 24일 오후 6시 김포사우문화체육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란 이름으로 2015년도 거리로 나온 예술 마지막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지난해 2015년 11월 14일 오후 6시에도 사랑방, 연경과 제이에스킹, 밸리퀸즈 무용단, 아장밴드가 참여하는 똑 같은 이름의 이 행사를 같은 장소에서 김포예총과 김포시의 이름으로 이행사를 진행한바 있어 예산의 중복지원과 혈세낭비의 지적이 팽배 했습니다.
마지막 행사라며 치뤘던 행사가 또 다시 마지막이라며 이뤄진 12월 24일 오후 6시의 행사는 사우광장에서 이뤄졌고 김포예총이 주최하고 김포시와 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소속도 불분명한 김포 어린이 뮤지컬 예술단과 통기타 그룹 파란하늘, 벌룬매직, 타악그룹 드럼캣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뤄졌는데
이같은 행사를 바라본 시민들은 스포츠에서 경기가 끝나야 끝이난 것이다라는 스포츠 경기도 아닌데 끝날 줄 모르는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 음향업체도 타지역 업체로 수백만원이 지불됐을 것이고 출연자들 모두에게도 일정의 출연료를 지급했을 텐데 이 행사의 예산은 어디서 마련했는지 시민의 혈세를 제대로 사용한 것인지 두 번의 마지막 행사이니 김포시에서 예산을 지원했다면 중복지원이었을 것이고 문화재단의 예산을 지원한 것이라면 출범식에서 밝힌 김포시의회 의장의 염려와 당부를 무시한 방만한 예산 지출이라는 점에서 김포시의회와 김포시 감사담당관실의 철저한 감사로 예산 확보와 지출 경위 여부를 분명히 밝혀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12월 중순에 이뤄진 김포문화재단 출범식에서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이 재단 출범 전 부터 갑질의 행태가 보이고 막대한 시민의 혈세인 운영예산이 들어감에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는 당부가 있었음에도 이를 듣는둥 마는둥 했는지 재단의 이름으로 이같은 행사를 치룬것에 많은 시민들은 염려와 우려가 현실화 된 것이고
향후 재단운영에
시의회 의장의 말 정도는 무시해도 된다는 식의 방만한 운영의 시작이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이외에도 김포문화 재단이 관리하는 김포아트홀은 지난해 김포시의회 의원들에게 기록용 영상이 불량하다며 건의하여 2015년도 김포시추경에서 2천여만원을 확보해 기록용 카메라를 새롭게 설치했는데 새로운 카메라의
기종이 출시된지 오래된 구기종이고 성능도 기대 이상이며 저가의 일반 가정용 CCTV 부속자재로 설치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지며 카메라 원격제어와 운영등 건축당시 이미 설치되었엇던 기존 카메라보다 못해 이역시 예산낭비가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마지막 행사비와 함께 이 카메라 설치 사업비에 대해서도 명확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한입으로 지적했습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