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시 현안과제 사전검토회의 두 차례 가져
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15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난 4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김영호 안전건설국장을 중심으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과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5건의 전시 현안과제 사전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올해 선정된 현안과제는 최근 우리나라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경각심 차원에서 ‘전시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방안’을 비롯해, ‘북한군 미사일 공격대비 주민대피 실제훈련’, ‘시 청사 피폭시 복구 및 대체시설 활용방안’, ‘전시예산의 효율적 편성방안’이다.
또한, 12일 국지도발대비 위기관리연습(CMX)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통합방위협의회 상정안건인 ‘전․평시 CCTV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실무위원회 위원들과 사전회의를 실시했다.
김포시는 그 동안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지난 7월 20일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충무계획 및 비상대비 신규직원 집중교육과 두 차례에 걸친 전시 현안과제 사전검토회의를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 안전총괄과장(노순호)은 “이번 현안과제토의를 통해 충무계획을 현행화 할 예정이며,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안전총괄과를 필두로 소속 직원 모두가 제반 준비사항과 이행사항을 점검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