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선6기 시정방향 시민과 공감했다
- 더 크게 듣겠습니다! 토크콘서트... 새로운 시도 큰 호응
- 민선6기 나가야할 방향... 시민과 소통·공감 돋보여
민선6기 1주년을 즈음해 시민과 소통을 위해 김포시가 새롭게 시도한 토크콘서트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2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된 토크콘서트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영근 시의회의장, 조승현·김준현·김시용 도의원과 시의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각 읍면동이 추천한 각계각층 주민 약 300여명과 민선6기가 나가야할 방향을 소통했다.
‘더 크게 듣겠습니다!’를 주제로 민선6기 시정방향과 역점과제에 대해 동영상과 문항을 제시하면 참석자들은 키패드를 통해 선택한다. 이어 패널은 선택된 투표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정에 반영하는 쌍방향 실시간 소통 방식이라서 매우 신선했다.
이날 시민들은 김포의 상징으로는 ‘김포금쌀’을, 민선6기에 중점을 둘 사항으로 의료시설 확충과 환경을 위한 산업단지 집단화. 잘 된 사항으로는 ‘김포지하철 착공’을 손꼽았다. 또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의견이 모아져 최근 국내경기와 무관하지 않았다.
특히 김포시가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평화문화도시와 대중국미래전략기지, 스마트안전도시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약 80%이상 답변해 역점과제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패널로 나선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영근 시의회의장은 “김포시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의 생각을 즉시 알 수 있었고 실시간 시민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고 뜻 깊었다”고 하면서 제시된 결과에 대해서는 시정과 의정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토크콘서트 오프닝 무대로 사회적 기업인 어웨이크 주식회사의 밴드 공연과 금년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포2동 러블리댄스의 전통 라틴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 읍면동 대항 ‘도전, 김포박사’에는 장기동이 우승해 참석자 모두가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