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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왜 이러나

등록일 2016년02월25일 15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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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왜 이러나







유영록 김포시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김포문화재단이 지난해 거리로 나온 예술행사를 마지막이라며 11월과 12월에 개최함으로서 중복지원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20일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한 대보름 맞이 윳놀이 왕선발대회도 홍보부족과 문예단체 육성이라는 재단의 설립과 운영목적을 배제한
재단의 생색내기 행사였다는 지적입니다.

이행사에 앞서 19일 이뤄진김포문화원 총회에서 예산서에도 없는 대보름행사 개최 경위에 대해 회원들이
그동안 문화원이 개최해오던 대보름 행사사업이 어떻게 문화재단과 공동개최하게 되었느냐는  경위와
사업비없는 공동사업 개최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등 논란이 있었는데
이날 총회에서 문화원 사무국장과 문화원장은 회원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재단이 예산을 편성하고  행사를 미리준비해 놓은 상태라  공동개최 의사만 표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재단설립 목적에 포함된 문예단체 육성을 위해 문화재단측에서 문화원에 예산을 지원해주었어야하지만
예산은 교부하지 않은채 재단 스스로가 문예단체의 고유사업을 빼앗아
사업을 펼쳤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홍보부족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해 무대앞 객석은 대부분 텅 비어 있었고 여러 대보름 전통놀이 체험공간도 참여시민들이적어 대부분 텅텅비어 있었고 광장 대리석 바닥위에 준비한 취불놀이는 화재우려로 진행되지 않는등 행사진행이 원활하지 않아 2천여만원의 예산을 쓰기위해 이번 대보름행사를 치룬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더군다나 공동 개최하겠다던  문화원측에서는 문화원장과 사무국 직원 2명만이 행사장에 나왔고 40여명의 문화원 이사들은 얼굴을 보이지 않아  공동개최 의미도 충분히 살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예산집행 행태는 예전에 빈번히 이뤄졌었던 단체의 이름만 빌려 사업은 내가하는
 방식의 예산세탁
아니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촬영.편집: 김포티브이 (
1chohs@hanmail.net)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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