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제8차 학교급식 모니터링 실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친환경인증 미나리 농장 모니터링
2학기 개학과 함께 모니터링 재개... 4분과 제8차 모니터링 실시
여름방학과 함께 중단됐던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활동이 2학기 개학과 함께 재개됐다.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모니터링단(단장 장성자)은 지난 4일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에 무농약인증 미나리를 출하 하고 있는 고촌읍 유진농장(대표 신호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제8차 모니터링을 실시한 분과는 4분과(분과장 이고은)로, 서류(인증서) 조사와 함께 농장 곳곳을 돌며 미나리 생산 환경을 살핀 뒤 신호열·심필순 부부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모니터링단은 농장주와의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 수준과 경력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능력 등을 판단해 평가표를 작성했다.
유진농장은 김포시에서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미나리 농장으로 10,389㎡의 면적에서 무농약인증 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한 겨울에만 잠깐 쉬고 연중 생산을 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 중 학교급식 출하 비율은 5% 정도다.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김포출하회와 군포출하회, 시흥출하회 등 3개시 출하회로부터 친환경인증 미나리를 공급 받아 도내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