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로 가을 등산객 보호에 앞장
김포소방서는 9월 1일부터 2개월간 나들이철 문수산을 찾는 등산객 보호를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가을철이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남과 동시에 무리한 산행이나 운동부족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도 많아진다. 이와 같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것이며 매주 주말과 휴일, 문수산 입구에 구급대원 2명과 의용소방대원 2명을 배치해 등산객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응급환자 처치 ▲ 등산객 혈압체크 및 증상이상자 등산자제 요청 ▲ 사고다발 등산로를 따라 순찰 및 안전사고 방지 홍보 ▲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ㆍ홍보 등이다.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무리한 산행을 해서는 안되고, 정해진 등산로로 다녀야 하며 사고 발생시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 위치를 알려주면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으므로 꼭 표지판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