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초, 가족과 함께하는 감성 공감의 뜰
-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
경기도 김포시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지난 9월 18일 가족과 함께하는 감성 공감의 뜰인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본교 학부모회 주체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도움을 받아 본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운동장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었고, 많은 개곡 가족들이 학교를 방문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방과후 학교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에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레임이 가득했다.
오후 7시. 달빛 아래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상영이 시작되었고 조용한 개곡초 운동장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퍼져나갔다. 이번 행사는 좋은 영상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 학교 학부모가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공감하며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되었다.
개곡초 학부모 회장은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개곡초 학생들에게 문화욕구 충족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 늦은 시간에도 참여해주신 많은 가족분들게 감사드린다.” 는 인사를 전했다.
개곡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