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아들들을 위한 『제17보병사단 입영문화제』개최
인천병무지청(청장 남재우)은 9월 22일 육군 제1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대상자와 환송 가족을 위한 『제17보병사단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새로운 출발 그리고 좋은 예감’의 슬로건을 내건 입영문화제는 병역의무를 시작하는 입영대상자와 환송 가족, 친구들이 함께 대한민국 사나이로써 자긍심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군악대, 지역 문화 예술팀 등의 축하공연과 부모님 업고 걷기, 사랑의 편지쓰기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군복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병역이행안내 상담코너, 군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한 입영대상자의 아버지는“사랑의 편지 쓰기를 통해 쑥스러워 아들에게 하지 못한 말을 전할 수 있었다”며 “입영을 축하해주고 군 생활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병역이행 풍토 조성을 위하여 7월 1일 개청이후 첫 입영문화제를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 정신에 부합되는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젊은이들이 축제분위기 속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입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병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