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산성마을, 벽화 통해 명품마을로 탈바꿈
- 김포종합사회복지관, 벽화그리기 사업 실시-
김포시 월곶면 산성마을(성동1리)이 아름다운 벽화로 물들었다.
지난 8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은 김포지역의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위한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작업에는 복지관의 조직팀원과 마을 주민, 이마트김포한강점(점장 정환성) 직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낡고 노후된 옛날식 담장에 전통 장을 생산하는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마을 전체를 생동감 있게 단장했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성동1리 마을회와 복지관 공동주최 산성마을 발효축제에 맞춰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1리 한태봉 이장은 “벽화로 인해 동네 분위기가 한층 좋아지고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울려 문수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재능 기부에 참여한 이마트 김포한강점 정환성 점장은 “봉사를 한 직원들이나 마을주민들에게 모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성마을 발표축제외에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마을공동체 조직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복지1과 지역조직팀 신민정 사회복지사(031-980-4736)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