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잃으면 모두 잃는 것”
홍철호 의원, 벼베기체험서 쌀의 중요성 강조
지난 6월 제초작업이어 두 번째 농촌일손돕기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 쌀을 잃으면 전부 잃는 것.’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김포)이 13일 수확의 계절을 맞아 1일 벼베기 체험을 하면서 식량자원으로서의 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펼침막에 적어 넣은 문구다.
홍 의원은 이날 김포시 하성면 후평리 일원에서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및 장영우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과 농어촌공사 관계자, 이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콤바인으로 벼베기 작업을 했다.
이에 앞서 홍 의원은 지난 6월25일 같은 장소의 논에서 새누리당 김포시 당협 관계자 등과 함께 김매기 작업을 펼친 바 있다.
홍 의원은 “지난 6월 제초작업에 이어 오늘 벼베기 작업을 직접 하면서 농사는 농부들의 땀방울의 결정체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했다”며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합심 노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