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로 표밭 다지기 시동
김종혁 새누리당 후보 열전 13일 돌입
생활 공약, 섬기는 정치 내걸고 출사표
‘한결같은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10월28일 김포시의회 나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한 김종혁 새누리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이른 아침 북변동 북변4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정도에 걸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및 시, 도의원과 선거운동원, 당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김포1동 미래 100년 계획 수립, 장기동 정주여건 개선 등 생활 공약을 내걸고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걸포동 선거사무소에서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회 의장, 당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 기원 기도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선거전에 들어가면서 사무소 개소식을 생략한 것과 관련,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일회성 행사에 큰 비용을 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약한 비용을 선거가 끝난 후 좋은 곳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홍철호 의원 사무소를 선거사무소로 쓰는 것에 대해 “나중에 보전을 받는 선거사무소 비용도 결국은 모두 시민의 세금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선거를 치루기 위해 홍철호 의원과 상의해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